땡볕 잼버리에 '예비비 69억 투입'..냉동탑차·의료물자 추가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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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4일 오전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편성된 예비비 69억원을 활용해 온열 환자가 속출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폭염 대응과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지원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예비비는 △얼음생수 등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냉동탑차 배치 △급식 질 향상 및 간식 추가제공 △의료물자 추가보급 △안전 확보를 위한 조명 추가 설치 등 폭염 대응과 참가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편의 제공 등에 초점을 맞춰 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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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는 4일 오전 임시 국무회의를 통해 편성된 예비비 69억원을 활용해 온열 환자가 속출한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잼버리'(이하 세계잼버리) 폭염 대응과 참가자들의 편의를 높일 수 있는 지원을 신속히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예비비는 △얼음생수 등을 효율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냉동탑차 배치 △급식 질 향상 및 간식 추가제공 △의료물자 추가보급 △안전 확보를 위한 조명 추가 설치 등 폭염 대응과 참가자들의 수요를 반영한 편의 제공 등에 초점을 맞춰 집행할 예정이다.
세계잼버리 공동조직위원장인 김현숙 여가부 장관은 이날 전북 부안군 세계잼버리 프레스센터에서 브리핑을 열고 "어제 하루 (잼버리 병원) 내원자 수는 총 1486명이며, 이 중 '벌레물림'이 383명, '피부발진'이 250명, '온열 증상자'가 138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자정 기준 참가인원은 총 155개국 3만9304명이며, 이날 추가로 40명이 입영 예정이다.
김 장관은 "잼버리 대회가 폐영까지 안전하게 진행되고 참가자들의 만족이 높아질 수 있도록 가용한 자원과 노력을 다해 최선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기성훈 기자 ki030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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