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항준, 크리스토퍼 놀란에 “CG 안 쓰면 스태프들 불평 없나” 엉뚱 질문(알쓸별잡)

이하나 2023. 8. 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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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항준 감독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만났다.

지난 8월 3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는 미국 뉴욕에 간 출연자들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만남이 예고 됐다.

장항준은 "갑자기 세계적인 거물급 감독님께서 미국에서 보고 싶다고 하셨다"라며 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 홍보 일정 중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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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장항준 감독이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과 만났다.

지난 8월 3일 첫 방송된 tvN 새 예능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에는 미국 뉴욕에 간 출연자들과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만남이 예고 됐다.

장항준은 “갑자기 세계적인 거물급 감독님께서 미국에서 보고 싶다고 하셨다”라며 크리스토퍼 놀란 ‘오펜하이머’ 홍보 일정 중 한국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고자 출연을 결심했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는 MC를 맡은 장항준 감독, 배우 김민하를 비롯해 영화 평론가 이동진, 유현준 건축과 교수, 천문학자 심채경, 김상욱 물리학과 교수가 미국 뉴욕의 역사, 항공모함, 제2차 세계대전을 종전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 원자 폭탄과 오펜하이머에 대해 얘기를 했다.

방송 말미 다음 주 예고 영상에는 영화 ‘오펜하이머’를 연출한 크리스토퍼 놀런 감독의 출연이 예고 됐다. 김상욱은 “감독님은 양자역학을 얼마나 이해하시고 영화를 만드셨나”라고 질문했고, 유현준은 “많은 부분에서 건축가와 감독이 비슷하다고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다.

장항준은 “CG를 거의 쓰지 않는 것으로 유명한테 스태프들은 불평하지 않는지”라고 영화 감독의 시점에서 유쾌한 질문을 했다.

(사진=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지구별 잡학사전' 영상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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