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위기경보 '주의'로 하향…중대본 해제

김윤구 2023. 8. 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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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는 4일 지진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하자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장수군과 인근 진안군에서 주택담장, 건축물 균열 등 피해 7건이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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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장수군 지진 정보 보여주는 예보관 (수원=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30일 오후 경기도 수원시 권선구 수도권기상청에서 예보관이 지난 29일 전북 장수군에서 발생한 규모 3.5의 지진 관련 정보를 보여주고 있다. 2023.7.30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김윤구 기자 = 행정안전부는 4일 지진 위기경보를 '경계'에서 '주의'로 하향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도 해제했다.

행안부는 지난달 29일 오후 7시 7분께 전북 장수군 북쪽 17㎞ 지역(천천면)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하자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위기경보는 '경계' 단계를 발령한 바 있다. 지진 위기경보는 관심-주의-경계-심각 순으로 발령된다.

이번 지진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었으며 장수군과 인근 진안군에서 주택담장, 건축물 균열 등 피해 7건이 집계됐다.

y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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