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교체 SK쉴더스…삼성SDS 출신 '재무통' 박성태 CFO 발탁

김가은 2023. 8. 4. 14: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홍원표 신임 대표 체제로 전환한 SK쉴더스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성태 전 멀티캠퍼스 대표를 선임했다.

박 신임 CFO는 과거 삼성SDS에서 홍 대표와 합을 맞춰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3년 삼성SDS 재무그룹장을 시작으로 6년 후인 2009년 상무로 승진하며 첫 임원을 달았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취임한 지난 2021년 홍 대표와 함께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이후 삼성계열 기업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 대표를 지내며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SK쉴더스, 삼성SDS 출신 박성태 신임 CFO 선임
홍원표 신임 대표와 2017년부터 합 맞춰온 인물
SK쉴더스, 4일 사내 공지로 선임 사실 알려
박성태 SK쉴더스 CFO(사진=이데일리 DB)
[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홍원표 신임 대표 체제로 전환한 SK쉴더스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성태 전 멀티캠퍼스 대표를 선임했다.

박 신임 CFO는 과거 삼성SDS에서 홍 대표와 합을 맞춰온 인물이다. 삼성 내 재무분야 엘리트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제일합섬 경리과에서 근무한 ‘재무통’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03년 삼성SDS 재무그룹장을 시작으로 6년 후인 2009년 상무로 승진하며 첫 임원을 달았다. 홍 대표가 취임했던 2017년에는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18년 삼성SDS가 역대 최고 매출액 10조원을 달성하는 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취임한 지난 2021년 홍 대표와 함께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이후 삼성계열 기업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 대표를 지내며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SK쉴더스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박 CFO 선임 사실을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신임 임원 전체 명단은 추후 따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