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 교체 SK쉴더스…삼성SDS 출신 '재무통' 박성태 CFO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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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신임 대표 체제로 전환한 SK쉴더스가 최고재무책임자(CFO)로 박성태 전 멀티캠퍼스 대표를 선임했다.
박 신임 CFO는 과거 삼성SDS에서 홍 대표와 합을 맞춰온 인물이다.
그는 지난 2003년 삼성SDS 재무그룹장을 시작으로 6년 후인 2009년 상무로 승진하며 첫 임원을 달았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취임한 지난 2021년 홍 대표와 함께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이후 삼성계열 기업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 대표를 지내며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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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원표 신임 대표와 2017년부터 합 맞춰온 인물
SK쉴더스, 4일 사내 공지로 선임 사실 알려
박 신임 CFO는 과거 삼성SDS에서 홍 대표와 합을 맞춰온 인물이다. 삼성 내 재무분야 엘리트 코스 중 하나로 꼽히는 제일합섬 경리과에서 근무한 ‘재무통’으로 꼽힌다.
그는 지난 2003년 삼성SDS 재무그룹장을 시작으로 6년 후인 2009년 상무로 승진하며 첫 임원을 달았다. 홍 대표가 취임했던 2017년에는 경영지원실장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 2018년 삼성SDS가 역대 최고 매출액 10조원을 달성하는 데 이바지하기도 했다.
황성우 삼성SDS 대표가 취임한 지난 2021년 홍 대표와 함께 사내이사직에서 물러난 이후 삼성계열 기업교육 전문기업 멀티캠퍼스 대표를 지내며 가파른 실적 상승세를 이끌었다.
한편, SK쉴더스는 이날 사내 공지를 통해 박 CFO 선임 사실을 알린 것으로 확인됐다. 이밖에 신임 임원 전체 명단은 추후 따로 공개할 예정이다.
김가은 (7rsilver@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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