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백마강 둔치, 최대 파크골프장 부상…36홀 추가 총 90홀↑

이은파 2023. 8. 4.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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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 일대 백마강 둔치가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탈바꿈한다.

부여군은 백마강 체육공원 내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2억원 등 총 4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새 단장 중인 54홀 규모의 기존 골프장과 새로 추진하는 36홀 규모의 골프장 공사가 완공되면 백마강 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은 90홀 규모로 커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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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여 백마강 체육공원 내 파크골프장 [부여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부여=연합뉴스) 이은파 기자 = 충남 부여군 부여읍 군수리 일대 백마강 둔치가 전국 최대 규모의 파크골프장으로 탈바꿈한다.

부여군은 백마강 체육공원 내 36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사업이 충남도 공모사업에 선정돼 도비 12억원 등 총 40억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군은 조만간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1∼2년 내 완공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계획이다.

오는 10월 완공을 목표로 새 단장 중인 54홀 규모의 기존 골프장과 새로 추진하는 36홀 규모의 골프장 공사가 완공되면 백마강 체육공원 파크골프장은 90홀 규모로 커지게 된다.

특히 군은 이 파크골프장에서 전국 대회를 치를 수 있도록 대한파크골프협회 공인 경기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백마강 체육공원에 파크골프장 등이 추가 조성되면 동호인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을 뿐 아니라 전국대회도 개최할 수 있게 된다"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sw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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