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 폭염 상황실→대책본부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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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상황반을 폭염대책본부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공사는 폭염 안전관리를 위해 단계별 대책을 수립했고 △폭염 구급대 운영 △근로자 대상 무더위 쉼터와 샤워실 운영 △일일 폭염특보 상황 전파체계 구축 △폭염 대응 교육·홍보 △공항시설 안전점검 등으로 예방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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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별 현장특별점검 실시
[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한국공항공사는 폭염 위기경보 수준이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상황반을 폭염대책본부로 확대해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앞서 공사는 전국 14개 공항에서 폭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항별 현장특별점검을 실시했다. 윤형중 공사 사장은 지난 2일 폭염 상황회의를 열고 건설현장, 활주로 등 공항시설물에 대한 폭염 피해 예방과 특히 야외 근로자·지상조업 근로자를 위한 무더위 쉼터 운영, 휴식시간 보장 등 사업장 근로자 보호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또 3일 대구공항 국내선 여객터미널 건설현장을 방문해 작업장 안전관리실태와 폭염 예방대책을 점검했다.
윤형중 사장은 “전국 공항에서 온열환자 발생 등 피해가 생기지 않게 공항별로 폭염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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