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ICCA)총회' 유치에 나서

김명희 2023. 8. 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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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서울 유치를 위해 총 6개 기관이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유치위원회를 발족한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유치위원회는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공공기관.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가 2025년 서울에서 개최되면 80여개 기관 국내외 MICE 관계자 1000여명이 서울에 모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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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위원회 양해각서를 체결한 각 기관 대표 모습. 왼쪽부터 코엑스 이동기 대표, 파르나스호텔 여인창 대표(구재형 팀장 대참), 서울관광재단 길기연 대표, 서울시 김영환 관광체육국장, 한국관광공사 이재환 부사장, 한국MICE협회 신현대 회장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2025년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서울 유치를 위해 총 6개 기관이 협력하는 양해각서(MOU)를 교환하고 유치위원회를 발족한다.

1963년 설립된 국제컨벤션협회(ICCA)는 세계 최대 국제 컨벤션 네트워크·데이터를 보유한 컨벤션 전문 국제기구로,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 본부를 두고 있다. 매년 ICCA 통계보고서를 발간해 세계 국가.도시 국제회의 개최순위를 발표하고 연례총회를 개최, 세계 마이스(MICE) 업계 선도를 위한 전략적 논의와 전문가 교육 등을 이어가고 있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 유치위원회는 서울특별시와 △서울관광재단 △한국관광공사 △한국MICE협회 △코엑스 △파르나스호텔, 공공기관.국내 MICE 관련 업계를 포함하는 기관으로 구성됐다. 6개 기관은 상호협력 하에 총회 유치 활동을 유기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최종 개최도시는 내년 5월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릴 세계 최대 마이스 박람회인 'IMEX 프랑크푸르트'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국제컨벤션협회(ICCA) 총회가 2025년 서울에서 개최되면 80여개 기관 국내외 MICE 관계자 1000여명이 서울에 모일 예정이다. 향후 전시.컨벤션 관련 국제회의·행사 신규 유치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세계 MICE 전문가가 참석하는 ICCA 총회는 코로나19로 침체됐던 서울 관광.MICE 업계에 상당한 경제·사회적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며 “2025년 ICCA 총회가 서울에서 열릴 수 있도록 총력을 쏟겠다”고 말했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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