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 서울서 8월 18일 개막…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45개국 765명의 선수단(선수 596명, 감독과 코치 등 169명) 참가.
2023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다.
IFSC와 함께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산악연맹의 손중호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이 길고 외국 선수단이 많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정부와 지자체 서울시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45개국 765명의 선수단(선수 596명, 감독과 코치 등 169명) 참가.
코로나 이후 국내에서 가장 큰 규모의 국제 스포츠 대회가 열린다. 2023 IFSC(국제스포츠클라이밍연맹) 스포츠클라이밍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다. 대회 장소는 상암동에 있는 서울시 산악문화체험센터, 기간은 8월 18일부터 27일까지 총 10일간이다.
세계선수권대회여서 3가지 종목(리드, 볼더링, 스피드)이 모두 진행된다.
연령대별로 유스B(만 14~15세), 유스A(만 16~17세), 주니어(만 18~19세) 선수들이 출전해 기량을 겨룬다.
최근 학생들과 젊은 층이 스포츠클라이밍을 많이 즐기고 있는데, 세계적인 유망주들의 경기를 직접 관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다.
IFSC와 함께 대회를 주최하는 대한산악연맹의 손중호 회장은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대회 기간이 길고 외국 선수단이 많이 참가하는 대규모 국제대회다. 정부와 지자체 서울시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에서는 '제2의 서채현', '제2의 이도현'을 꿈꾸는 총 3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대표팀은 이창현 감독이 지휘하고 있다.
가장 눈여겨볼 선수는 나란히 인천 문학정보고에 다니는 김채영(3학년)과 오가영(2학년)이다.
지난해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에서 열린 청소년 세계선수권대회에서 김채영은 리드 금메달(유스B), 오가영은 리드 동메달(유스A)을 획득했다.
대표팀은 오늘(4일) 충북 청주 클라이밍장에서 강화훈련을 시작했다. 오가영은 "부족한 부분을 이번 훈련 기간 보완하겠다. 후회가 남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심병일 기자 (sbis@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서현역 흉기 난동범, 분열성 성격장애 진단 받았다…전날 마트서 흉기 구입 [오늘 이슈]
- ‘생존게임 잼버리’로 퇴소까지 하는데…“한국 학생만 불평·불만?” [오늘 이슈]
- ‘범행 예고’ 게시물에 경찰 총력 대응…글 작성자 추적 [현장영상]
- 연이은 흉기 난동에…윤 대통령 “경찰 총동원·초강경 대응”
- 인증샷 찍겠다고…150년 된 분수대 석상 박살 낸 독일 관광객 [잇슈 SNS]
- “공포 영화인 줄”…주유소 털이범이 펼친 ‘혼신의 연기’ [잇슈 키워드]
- “학부모가 휴대폰으로 여러 번 전화”…업무량 과다 확인
- [영상] 중국서 ‘바비’ 열풍 왜?…‘젠더 이슈’ 불 당겼다
- ‘고 채수근 상병’ 조사 해병대 수사단장 해임…국방부 “군기위반”
- 이해식 “사과에 ‘사진 뺨 때려’, 모욕적인 행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