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눈물 뚝뚝…사라졌던 母 남기애와 독대('킹더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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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와 사라진 엄마 남기애의 독대 현장이 포착됐다.
4일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측은 구원(이준호 역)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엄마 한미소(남기애 역)와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과 분노가 섞인 복잡한 감정으로 킹더랜드를 벗어난 순간, 구원의 앞에 엄마 한미소가 나타나면서 그의 발걸음 또한 멈춰버리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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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강민경 기자]
이준호와 사라진 엄마 남기애의 독대 현장이 포착됐다.
4일 JTBC 토일드라마 '킹더랜드' 측은 구원(이준호 역)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엄마 한미소(남기애 역)와 못다 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구원은 어린 시절 갑작스레 사라진 엄마 한미소에 대한 기억으로 인해 가짜 웃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게 됐으나 천사랑(임윤아 역)을 만나 점차 웃음을 되찾았다. 한미소의 친구로부터 엄마가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듣고 난 후, 구원은 엄마에 대해 생각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남은 감정을 외면하려 애썼다.
하지만 천사랑이 갑작스레 킹 관광호텔로 발령을 받고 사라졌다는 사실과 거짓으로 웃는 직원의 얼굴을 본 구원은 다시금 한미소가 없어진 그날의 기억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다.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미안함과 분노가 섞인 복잡한 감정으로 킹더랜드를 벗어난 순간, 구원의 앞에 엄마 한미소가 나타나면서 그의 발걸음 또한 멈춰버리고 말았다. 과연 한미소가 갑작스레 구원의 앞에 나타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해지는 상황.
공개된 사진 속에는 다시 만난 구원과 한미소 모자(母子)의 독대 현장이 담겼다. 잘 자란 아들을 바라보는 한미소의 눈빛에는 그리움이 묻어있는 반면 구원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긴 시간이 지나 비로소 한자리에 마주 앉은 두 사람의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만 맴돌고 있다.
특히 구원이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어 호기심을 돋운다. 앞서 한미소에게 무뚝뚝한 얼굴을 보였던 것과 달리 슬픔에 잠긴 구원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에 어렵게 다시 만난 구원과 한미소는 어떤 대화를 나눴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강민경 텐아시아 기자 kkk39@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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