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고속터미널서 흉기 소지자 검거…인명피해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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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건물 1층 상가에서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9분쯤 "고속터미널에 칼을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신병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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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서울 강남 고속버스터미널에서 흉기를 들고 배회하던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서초경찰서는 이날 오전 10시 45분쯤 서울고속버스터미널 경부선 건물 1층 상가에서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오전 10시39분쯤 "고속터미널에 칼을 들고 다니는 남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 신병을 확보했다.
경찰이 소방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해 현장에 구조대원이 출동했으며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흉기를 소지한 채 근처에 있던 보안요원을 협박했다고 판단하고 A씨에게서 흉기 2개를 압수했다.
검거 당시 경찰이 A씨에게 흉기를 들고 다녔냐고 물었지만, A씨는 들고 다니지 않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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