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최지은 아나운서, 방송작가로 '이달의 PD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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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는 최지은 아나운서가 방송작가로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최 아나운서는 이날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한 제280회 '이달의 PD상' 시상식에서 TBS FM '네 시 상륙 작전 최장군입니다'의 월요 철학 코너 '박구용 왔구용'으로 상을 받았다.
해당 코너 원고를 직접 집필해 온 최 아나운서는 진행자가 아닌 작가로 상을 받았다.
'네 시 상륙작전 최장군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TBS FM(95.1MHz)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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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오명언 기자 = TBS는 최지은 아나운서가 방송작가로 '이달의 PD상'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최 아나운서는 이날 한국PD연합회가 주최한 제280회 '이달의 PD상' 시상식에서 TBS FM '네 시 상륙 작전 최장군입니다'의 월요 철학 코너 '박구용 왔구용'으로 상을 받았다.
서울시의 출연금 삭감으로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TBS는 현재 프리랜서 작가 대신 아나운서와 PD 등 직원들이 방송 원고를 쓰고 있다. 해당 코너 원고를 직접 집필해 온 최 아나운서는 진행자가 아닌 작가로 상을 받았다.
심사위원회는 "(최 아나운서는) 철학이라는 어쩌면 지루할 수 있는 주제를 흥미롭게 풀어내어 청취자 수용성을 높였다는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네 시 상륙작전 최장군입니다'는 매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TBS FM(95.1MHz)을 통해 청취할 수 있다.
c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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