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주저없이 총기 사용"…전국에 완전무장 SWAT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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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이른바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자 경찰이 다중밀집 지역에 36개 중대를 배치했다.
경찰은 "(상황 발생시) 주저 없이 총기를 사용하겠다"며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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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조현기 기자 = 분당 서현역 인근에서 이른바 '묻지마 흉기 난동' 사건 이후 시민들의 불안감이 극에 달하자 경찰이 다중밀집 지역에 36개 중대를 배치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4일 오후 2시 언론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을 설명했다.
지역별(이날 오전 9시 기준)로는 △서울 3중2제 △부산 2중2제 △대구 2중2제 △인천 4중 △광주 4중 △대전 2중 △울산 1중 △세종 1중 △경기남부 7중 △경기북부 2중 △강원 2제 △충북 1중 △충남 1중 △전남 1중2제 △경북 2중 △경남 1중△제주 1제를 배치했다.
또 완전무장한 경찰특공대 전술요원(SWAT)도 전국에 99명을 배치했다.
경찰은 "(상황 발생시) 주저 없이 총기를 사용하겠다"며 위협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겠다고 강조했다.
choh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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