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인 BNK금융 회장 “경남銀 횡령 사고 유감...전 계열사 내부통제 재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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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전체 계열사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횡령 사고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한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감독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으며 그룹 전 계열사의 내부통제 프로세스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하여 고객 신뢰 회복과 사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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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그룹이 전체 계열사의 내부통제 시스템을 개선하고 횡령 사고 근절을 위한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한다. 최근 자회사인 경남은행의 직원이 7년 동안 500억원이 넘는 대규모 횡령을 저지르며 논란이 일자 대책 마련에 나선 것이다.
빈대인 BNK금융 회장은 4일 긴급 그룹 계열사 경영진 회의를 열고 전체 계열사에 사고 개연성이 있는 업무 전반에 대한 프로세스를 재점검할 것을 지시했다.
빈 회장은 이번 경남은행 횡령 사고가 고객의 신뢰가 걸린 중차대한 사안임을 강조하며 신속한 사태 수습에 대한 의지도 표명했다. 경남은행에 대해선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자구책 마련을 주문하고 미흡할 경우 그룹 차원의 특단의 조치를 취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빈 회장은 “앞으로 지주사는 경남은행 사태 정상화 지원은 물론 그룹사 내부통제 시스템 전반을 점검하는 등 컨트롤타워로서 본연의 역할과 책임에도 결코 소홀함이 없어야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현재 진행 중인 감독 당국의 조사에 적극 협조하고 그 결과를 겸허히 수용하겠으며 그룹 전 계열사의 내부통제 프로세스 전반을 원점에서 재점검하는 등 빠른 시일 내에 근본적인 쇄신책을 마련하여 고객 신뢰 회복과 사태 정상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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