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윤 대통령, ‘잼버리 폭염 대책비’ 69억 원 지출안 즉시 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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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일) 국무총리 주재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새만금 세계잼버리 지원을 위한 예비비 69억 원 지출안을 재가했습니다.
이같은 지시로 오늘 오전 11시 30분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한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여성가족부 등 관계 부처에서 이 예비비를 즉각 집행해 필요한 조치를 다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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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은 오늘(4일) 국무총리 주재 임시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새만금 세계잼버리 지원을 위한 예비비 69억 원 지출안을 재가했습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인 이날 오후 알림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잼버리 현장에 냉방 대형 버스와 차가운 생수를 공급할 수 있는 냉장냉동 탑차를 무제한 공급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또 학생들에게 공급되는 식사의 질과 양을 개선하라고 했습니다.
이같은 지시로 오늘 오전 11시 30분 국무총리 주재로 임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한 총리는 국무회의에서 여성가족부 등 관계 부처에서 이 예비비를 즉각 집행해 필요한 조치를 다 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국민의힘도 국회에서 긴급 점검회의를 열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온열환자 발생 시 의료인력과 물자를 즉시 투입하고, 안정적인 샤워실 이용을 위해 인력과 물자를 대폭 확충하기로 했습니다.
이어 각국 공관과 외신에 우리 정부의 조치를 상세히 설명해, 외국 정부나 참가자 부모의 우려를 해소하도록 조치하겠다고도 했습니다.
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대회 개막 이후 어제까지 야영장에서 코로나19 환자 28명이 발생했습니다.
또 어제 하루 동안 1486명이 잼버리 영지 내 병원을 찾았는데, 이중 벌레 물림은 383명, 피부발진 250명, 온열질환 138명 등이었습니다.
현재까지 2명의 대원과 지도자가 개인적인 사정으로 퇴소 의사를 밝혔습니다.
조직위는 퇴소 사유를 구체적으로 공개하기 어렵다며 우려했던 단체 퇴소는 없었다는 입장입니다.
당초 대회에는 4만 3000여 명이 참가하기로 했으나 오늘 오전까지 집계된 참가자 수는 3만 9304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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