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북부서 7일 만에 여객선 또 침몰…승선원 67명 전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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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북부 해역에서 일주일만에 여객선 침몰사고가 다시 발생했으나 승선원 67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필리핀 북부 케손주의 폴릴로섬 부근을 지나던 여객선 '조벨 익스프레스 3'은 미확인 물체에 부딪힌 뒤 선체가 훼손돼 가라앉았으나 해안경비대가 선원 7명과 승객 60명을 모두 구조해 폴릴로섬으로 옮겼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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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북부 해역에서 일주일만에 여객선 침몰사고가 다시 발생했으나 승선원 67명이 모두 구조됐습니다.
필리핀 북부 케손주의 폴릴로섬 부근을 지나던 여객선 '조벨 익스프레스 3'은 미확인 물체에 부딪힌 뒤 선체가 훼손돼 가라앉았으나 해안경비대가 선원 7명과 승객 60명을 모두 구조해 폴릴로섬으로 옮겼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27일 마닐라 인근 북부 리살주의 해안도시 비난고난 앞바다에서 여객선 'M/B 아야 익스프레스'가 강풍에 전복되면서 침몰해 27명이 숨지고 43명이 구조됐습니다.
또 올해 3월에도 필리핀 남서부 바실란섬 인근 해역에서 약 250명을 태우고 지나가던 여객선에 불이 나 31명이 숨졌습니다.
[사진 출처 : 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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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웅수 기자 (wsl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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