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전설들, 다시 타오르다 <불꽃밴드>

2023. 8. 4.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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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 1열에서 즐기는 레전드 밴드 무대

MBN이 새 음악 예능 <다시 타오르다, 불꽃밴드>(이하 <불꽃밴드>)를 전격 론칭했다. <불꽃밴드>는 20세기를 휩쓴 밴드 음악의 향수를 지닌 시청자와, 레트로 트렌드에 새롭게 관심을 보이는 젊은 시청자 등 모두의 눈과 귀를 만족시킬 음악 예능의 탄생을 알렸다. 지난 8월3일 첫 방송된 <불꽃밴드>는 매주 목요일 밤 10시20분 시청자를 레전드 밴드의 무대 안방 1열로 초대한다.
(사진 MBN)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밴드 음악’
<불꽃밴드>는 시대를 대표하는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들이 출연해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는 밴드 경연 버라이어티다. 각 밴드들은 매회 발표되는 미션에 따라 경연을 펼치며, 순위는 ‘관객 투표’ 100%로 결정되는 만큼 매주 피 튀기는 역대급 무대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무엇보다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대한민국 레전드 밴드 7팀이 출사표를 던져 이목을 집중시킨다. 경연에 함께할 일곱 팀으로는 부활-권인하밴드-사랑과 평화-김종서밴드-이치현과 벗님들-다섯손가락-전인권밴드가 출연을 확정해 밴드 마니아들의 심장을 들끓게 만들고 있다.
이들은 ‘밴드 음악’의 새로운 반란을 일으킬 것을 예고했다. 전인권-김태원-박완규-권인하-김종서-이치현 등 한국 밴드의 프랜차이즈 스타들을 비롯해 개성 넘치는 밴드원들의 활약과, 이들이 매회 펼쳐낼 환상적인 무대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사진 MBN)
2MC 김구라×배성재,
“뜨겁고 거친 음악으로 기성세대 가슴 후벼팔 것!”
김구라와 배성재가 <불꽃밴드> 2MC로, 레전드 밴드 7팀의 전쟁에 불을 붙인다. 김구라는 탁월한 음악적 지식을 바탕으로 일곱 밴드의 멤버들과 막힘 없는 토크를 이어나가고, 함께 호흡할 배성재는 ‘경연’ 중계를 통해 현란한 입담으로 시청자들을 현혹할 전망이다. <불꽃밴드>의 MC 제의를 흔쾌히 수락했다는 두 사람은 “대한민국 밴드의 대표 주자들을 다시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어서 반갑다”며 “더욱 뜨겁고 거친 음악을 선보이며 감성과 열정에 목마른 기성세대의 가슴을 후벼팔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 MBN)
부활→전인권밴드까지, 레전드 일곱 밴드의 ‘반란’
이번 경연에 참가하는 일곱 팀의 레전드 밴드는 평균 경력이 무려 40년, 총합으로는 284년에 달해 놀라움을 안긴다. 사랑과 평화(45년)부터 전인권밴드(44년)-이치현과 벗님들(44년)-다섯손가락(39년)-권인하밴드(39년)-부활(37년)-김종서밴드(36년)가 출격해, 밴드 음악의 새로운 부흥을 위해 자존심을 건 음악 전쟁에 참전을 선언했다. 이들은 매회 미션에 맞춰 상상을 초월하는 역대급 무대를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평균 경력 40년인 장인 밴드들답게, 특유의 강렬한 아우라를 발산하며 제1의 전성기를 넘어서는 역대급 무대를 선보일 7개 팀의 명불허전 무대와 경연이 6070세대는 물론 1020세대까지 3대를 아우르는 음악 예능의 정수를 보여줄 전망이다.
<불꽃밴드> 기획과 연출을 맡은 송상엽·김우진 PD는 “캐스팅 직후, 일곱 밴드들이 자신들의 새로운 레전드 무대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매일 합주 연습에 돌입했다”면서 “평균 경력 40년에 빛나는 일곱 밴드들의 노련함과 완숙미가 넘치는 공연을 비롯해, 새로운 전성기를 이끌 각 밴드들의 멋진 퍼포먼스와 한치의 양보 없는 밴드 혈전을 기대해도 좋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반전 경연 결과로 극강의 재미를 선사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또한 “시대를 초월하는 명곡들을 현 시대 트렌드에 맞춰 공감할 수 있는 색다른 감동을 전할 계획”이라며 세대와 장르를 감싸 안는 음악쇼를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레전드 밴드 7개 팀은 매주 김구라-배성재 2MC가 발표하는 미션에 따라 명불허전 무대와 짜릿한 경연을 펼친다.
(사진 MBN)
[자료제공 MBN]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892호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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