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묻지마 범죄에 가능한 처벌 최대 적용 논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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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최근 성남 분당 인근 흉기 난동 사건 등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묻지마 범죄와 관련한 실무 당정회의를 열고 가능한 처벌을 최대한 적용하는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묻지마 범죄' 관련 대책회의에서 "어제 성남 분당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20대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4분이 사상해 국민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이른바 묻지마 범죄를 엄숙히 진단하며 긴급하게 실무 당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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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정률 이비슬 기자 =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은 4일 최근 성남 분당 인근 흉기 난동 사건 등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묻지마 범죄와 관련한 실무 당정회의를 열고 가능한 처벌을 최대한 적용하는 정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열린 '묻지마 범죄' 관련 대책회의에서 "어제 성남 분당 서현역 인근 백화점에서 20대 남성이 무차별적으로 흉기를 휘둘러 14분이 사상해 국민이 큰 충격을 받았다"며 "신림역 흉기 난동 사건에 이어 또다시 발생한 이른바 묻지마 범죄를 엄숙히 진단하며 긴급하게 실무 당정을 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불특정 다수를 겨냥한 흉악 범죄는 사실상 사회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이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이 위협받고 있다"며 "강력하고 단호한 예방 조치는 물론이고 즉각 집중적인 경찰력 투입과 가능한 처벌을 최대한 적용하는 포함해 실효성 있는 정책을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는 이 의원을 비롯해 이인선 원내부대표, 김웅 행안위원, 장동혁 원내대변인, 정희용 원내대표 비서실장이 참석했다. 정부측에서는 김갑식 경찰청 형사국장, 김준철 생활안전국장 등이 참석했다.
jrki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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