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기부터 청렴 인식 강화…경남교육청 교육 자료 제작

박종완 기자 2023. 8. 4. 14: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도교육청이 청렴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유아용 교육 자료를 제작한다.

도교육청은 놀이 속에서 공정과 배려, 약속 등 6가지 청렴 덕목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렴 동화와 익힘책을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자료 제작에 참여한 최유정 교사는 "유치원 현장에서 청렴 교육은 다소 막연하고 생소했는데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화와 익힘책으로 풀어내니 청렴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유아 청렴 교육 자료 제작 협의회 회의 모습.(경남교육청 제공)

(경남=뉴스1) 박종완 기자 = 경남도교육청이 청렴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유아용 교육 자료를 제작한다.

도교육청은 놀이 속에서 공정과 배려, 약속 등 6가지 청렴 덕목을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청렴 동화와 익힘책을 제작한다고 4일 밝혔다.

교육 자료 제작에는 유치원 교사들이 참여해 직접 동화를 쓴다. 유아 흥미와 발달을 고려해 정지 동작과 모래 예술, 인형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동화를 영상화했다. 익힘책은 게임과 퀴즈로 생활 속에서 청렴의 의미가 스며들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9월 도교육청 유튜브 채널에 유아용 청렴 교육 자료를 게시해 도내 공사립 유치원과 전국 유치원과 어린이집에서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자료 제작에 참여한 최유정 교사는 "유치원 현장에서 청렴 교육은 다소 막연하고 생소했는데 유아들이 좋아하는 동화와 익힘책으로 풀어내니 청렴을 쉽고 재미있게 알아갈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민재 감사관은 "청렴 1등급이라는 큰 성과를 거둔 경남교육청의 청렴 교육은 유치원 교실부터 시작해 더 큰 울림이 돼 교육계 구석구석 스며들 것"이라고 말했다.

pjw_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