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카페리 여객운송, 오는 9일 3년 7개월 만에 재개

박석호 2023. 8. 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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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된 한중 카페리 여객운송이 3년 7개월여 만에 재개됩니다.

한국과 중국을 주 2∼3회 오가는 한중 카페리는 2020년 초 코로나19 여파로 여객 운송을 중단한 뒤 그동안 컨테이너 화물만 운반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6월 중국인에게 발급된 한국 비자는 11만 4,10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24건에 비해 1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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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중단된 한중 카페리 여객운송이 3년 7개월여 만에 재개됩니다.

관광업계에 따르면 오는 9일 평택-웨이하이 노선을 시작으로 10일 평택-옌타이 노선과 인천-웨이하이 노선, 11일 인천-창다오 노선 등 4개 노선이 운항을 시작합니다.

한국과 중국을 주 2∼3회 오가는 한중 카페리는 2020년 초 코로나19 여파로 여객 운송을 중단한 뒤 그동안 컨테이너 화물만 운반해 왔습니다.

이런 가운데 6월 중국인에게 발급된 한국 비자는 11만 4,10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9,224건에 비해 1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중국 정부가 자국민 해외 단체여행 허용국에서 한국을 배제하고 있는 상황에서도 개별 관광을 통해 한국을 찾는 중국인 관광객은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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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석호 기자 (parkseokh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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