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국가대표 주장 출신 요시다, 유럽 생활 마치고 LA 갤럭시로 이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의 베테랑 수비수 요시다 마야(35)가 10년 넘는 유럽 생활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로 이적했다.
LA 갤럭시는 4일(한국시간) 요시다와 2024시즌 종료까지 1년 반의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요시다는 2010년부터 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126경기(12골)에 출전한 주축 수비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스1) 이재상 기자 =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출신의 베테랑 수비수 요시다 마야(35)가 10년 넘는 유럽 생활을 마치고 메이저리그사커(MLS)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로 이적했다.
LA 갤럭시는 4일(한국시간) 요시다와 2024시즌 종료까지 1년 반의 계약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요시다는 2010년부터 일본 국가대표로 A매치 126경기(12골)에 출전한 주축 수비수다. 이는 일본 남자 대표팀 역대 A매치 최다 출전 3위에 해당한다.
그는 2014 브라질 대회부터 2018 러시아 대회, 지난해 카타르 대회까지 3차례 월드컵 무대를 밟았다. 카타르 월드컵 당시 주장 완장을 차고 일본의 16강 진출에 힘을 보탰다. 2011년 일본의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의 주역이었다.
LA 갤럭시의 그렉 배니 감독은 "요시다를 데려올 수 있어서 기쁘다"며 "그는 탁월한 경험과 리더십을 갖춘 최고의 센터백이다. 앞으로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7년 일본 J리그 나고야 그램퍼스에서 프로 데뷔한 그는 2010년 네덜란드 펜로에 입단한 뒤 그 동안 유럽에서 계속 뛰었다.
사우샘프턴(잉글랜드), 삼프도리아(이탈리아), 샬케(독일)에서 활약했으며 이번에 새롭게 MLS 무대로 향하게 됐다.
한편 LA 갤럭시는 잉글랜드의 전설 데이비드 베컴 현 인터 마이애미(MLS) 구단주, 스티븐 제라드 알이티파크(사우디) 감독, 한국의 홍명보 울산 감독 등이 선수 시절 뛰었던 팀이다.
2023시즌에는 서부 콘퍼런스에서 5승7무10패(승점 22)의 성적으로 14개 팀 중 13위에 머물러 있다.
alexei@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