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포토] "웰컴, 뉴진스 월드"…하니, 넘사벽 큐티

[Dispatch | 시카고(미국)=이호준·정영우기자] '뉴진스' 하니가 청량한 보컬로 시카고를 물들였다. 

뉴진스가 4일(현지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그랜트 파크에서 열린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롤라팔루자'(Lollapalooza) 무대에 섰다. 

하니는 편안하면서도 유니크한 음색으로 무대를 압도했다. 믿고 듣는 메보였다. 격한 안무에도 흔들리지 않는 라이브를 선사했다.

이날 공연장에는 7만 명의 팬이 몰렸다. 뉴진스는 K팝 걸그룹 최초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개막 첫날, 축제의 포문을 열었다. 

멤버들은 이날 45분 동안 라이브를 소화했다. 공연장 곳곳에는 토끼 모양 굿즈를 든 버니즈들로 가득했다. 떼창도 완벽하게 소화했다. 

한편 롤라팔루자는 지난 4일부터 오는 7일까지 나흘간 펼쳐진다. 그랜트 파크에 설치된 8개의 무대에서 총 192개 팀이 공연할 예정이다. 

올해 헤드라이너로 투모로우바이투게더를 비롯해 레드핫칠리페퍼스, 켄드릭 라마, 빌리 아일리시, 라나 델 레이, 카롤G 등이 선다. 

"오늘도, 큐티하니"

"분위기, 내게 맡겨"

"미소에 녹는다"

"예뻐도 너무 예뻐"

"보고싶어, 하니언니"

"담아보자, 뉴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