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등학교 흉기난동 용의자 2시간 만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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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대전 대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대전시 중구 태평동 거리에서 2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4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40대 교사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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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란 기자] 대전의 한 고등학교에 침입해 교사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4일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대전 대덕경찰서는 이날 오후 12시 20분쯤 대전시 중구 태평동 거리에서 20대 남성 A씨를 살인미수 혐의 등으로 체포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4분쯤 대전 대덕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40대 교사 B씨를 흉기로 찌르고 달아난 혐의를 받는다.
그는 "학교 졸업생이고 B씨를 만나러 왔다"며 학교로 들어간 뒤 수업 중이던 B씨를 약 1시간가량 기다리다 B씨가 나오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의식을 잃은 상태로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돼 긴급수술을 받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범행 현장에서 B씨가 A씨에게 '내가 잘못했다'는 말을 했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범행 동기 및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최란 기자(ran@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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