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고교 피습 사건 용의자, 교내 진입시 본인 '졸업생' 으로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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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40대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자신을 '졸업생'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어 A 씨는 교무실을 방문, 이 학교 교사 B 씨를 특정해 찾았고 B 씨가 '수업 중'이라는 말에 밖에서 1시간 가량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대덕경찰서 형사팀 전원과 강력범죄수사대 3개팀, 경찰특공대 등 200여 명을 동원해 사건 접수 2시간 17분 만에 A 씨를 검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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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대덕구 한 고등학교에서 40대 교사에게 흉기를 휘두른 남성이 자신을 '졸업생'이라고 소개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경찰과 교육 당국에 따르면 남성 A 씨는 범행 직전 학교 정문에서 자신을 이 학교를 졸업한 학생이라고 소개한 뒤 교내에 진입했다
이어 A 씨는 교무실을 방문, 이 학교 교사 B 씨를 특정해 찾았고 B 씨가 '수업 중'이라는 말에 밖에서 1시간 가량을 기다린 것으로 알려졌다.
A 씨는 이후 화장실을 가려고 나온 B 씨를 흉기로 찌르고 그대로 달아났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대덕경찰서 형사팀 전원과 강력범죄수사대 3개팀, 경찰특공대 등 200여 명을 동원해 사건 접수 2시간 17분 만에 A 씨를 검거했다.
A 씨의 정확한 신원은 아직 파악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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