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는..., '흥칫뿡'에 문세윤 씨 섭외한 분은 상 받아야" (정희)

이연실 2023. 8. 4.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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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4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감탄사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어 박보영의 찐팬임을 밝힌 바 있는 정모에게 김신영은 "다음주에 정모 씨가 감탄사를 내지를 분이 '정오의 희망곡'에 나오신다. 바로 박보영 씨다. 정모와 박보영 두 분의 만남, 꿈은 이루어진다"라고 귀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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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가수 정모가 출연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4일(금)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서는 가수 정모가 '아무노래 TOP7' 코너에서 '감탄사 노래' 테마로 노래를 소개했다.

이날 DJ 김신영이 "지금이 딱 7말8초 여름휴가 기간인데 정모 씨도 오랜만에 양양에 다녀오셨더라"라고 말하자 정모가 "지인들과 갔다. 형들 두 명이랑 동생 한 명이랑 갔다"라고 밝혔다.

김신영이 "정모 씨가 연애를 해야 되는데 너무 SNS에 다 형님들이다"라고 지적하자 정모가 "형님들이 저를 필요 이상으로 아껴주고 좋아해주신다"라고 설명했고 김신영은 "형님들이 그만 부르셨으면 좋겠다. 정모도 연애를 해야 음악적인 스펙트럼도 넓어진다"라고 응수했다.

"저도 그렇게 생각하는데 형들과 놀 때는 즐겁다"라며 정모는 "그리고 집에 돌아올 때 '아, 내가 연애를 못하는 이유가 있구나. 이 형들 때문이구나' 라고 늘 생각한다. 제 지인들도 그만 좀 붙어 다니라고 하는데 그래도 즐겁다"라고 설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신영이 "그러면 밝은 삼촌으로 남을 거다. 그 형님들은 다 장가를 갔는데"라고 말해 웃음이 터졌다.

이어 박보영의 찐팬임을 밝힌 바 있는 정모에게 김신영은 "다음주에 정모 씨가 감탄사를 내지를 분이 '정오의 희망곡'에 나오신다. 바로 박보영 씨다. 정모와 박보영 두 분의 만남, 꿈은 이루어진다"라고 귀띔했다.

이후 김신영과 정모는 '감탄사 노래' 테마로 정모의 '요술부렸나봐', 신승훈의 '엄마야', 블락비의 'HER(헐)', 아이비의 'A-Ha(아하)', 우주소녀 쪼꼬미의 '흥칫뿡', 소녀시대의 'Oh!', 트와이스의 'OOH-AHH하게', 산울림의 '아니 벌써'를 소개했다.

블락비의 '헐'을 소개하며 정모가 "올리비아 핫세가 '헐'이 너무 좋다는 얘기를 SNS에 했냐?"라고 묻자 김신영이 "그렇다"라고 답했고 정모는 "올리비아 핫세가 직접 블락비를 팔로우했다니 어마어마하다"라며 놀라움을 표했다.

우주소녀 쪼꼬미의 '흥칫뿡'을 소개하며 김신영이 "이 노래는 우주소녀 쪼꼬미도 너무 귀여웠지만 피처링한 문세윤 씨가 너무 귀여웠다. 춤을 굉장히 잘 춘다. 그리고 부끄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라고 말하자 정모도 공감하며 "문세윤 씨가 정말 잘 살리셨다. 문세윤 씨를 섭외하신 분에게 상 줘야 한다. 피처링을 부탁한 프로듀서분은 정말로 잘한 선택이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신영이 "S본부 '웃찾사' 때 댄스뚱들이 있었다. 저와 문세윤 씨. 문세윤 선배가 굉장히 춤을 잘 추고 노래를 잘 부른다. 그 계보를 홍윤화 씨가 이었다. 흥이 많다"라고 전했다.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는 매일 낮 12시부터 2시까지 MBC FM4U(수도권 91.9MHz)에서 방송되며, PC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mini'를 통해서도 들을 수 있다.

iMBC 이연실 | 화면캡쳐 보이는라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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