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시대 극한소재 확보한다···과기정통부, 상용화 지원 기구 출범

김윤수 기자 2023. 8. 4. 14: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우주 개발 시대에 수요가 급증할 극한소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상용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기구를 만들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우주항공, 해양 등 첨단분야 발전으로 급증하는 극한소재 수요에 대응해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사업 이용자 협의회'를 출범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 이용자 협의회 출범
초고온·초저온 등 환경 만들고 민간기술 실증
[서울경제]

우주 개발 시대에 수요가 급증할 극한소재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정부가 연구개발(R&D)과 상용화를 효율적으로 지원하는 기구를 만들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우주항공, 해양 등 첨단분야 발전으로 급증하는 극한소재 수요에 대응해 ‘극한소재 실증연구 기반 조성사업 이용자 협의회’를 출범하고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극한소재는 초고온, 초저온 등 극한 환경에서 사용되는 첨단소재다. 우주항공, 가스터빈, 액체수소 저장 등 분야에 쓰인다.

협의회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3096억 5000만 원을 투자해 극한 환경을 구현하고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을 대상으로 이 환경에서의 기술 시험평가, 시범생산 등 실증 R&D를 지원한다. 초고온, 초저온, 특정극한 분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다. 이달부터 장비 구축 타당성, 운용계획 심사 등 역할을 수행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연구자에게 꼭 필요한 실증연구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이용자 협의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현장의 수요 발굴과 기술적 검토를 해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윤수 기자 sookim@sedaily.com

Copyright © 서울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