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소재 실증연구장비 이용자 협의회 출범…전문가 모여 개방성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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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극한소재 실험장비 개발 사업의 확산을 위해 전문가들이 힘을 보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오후 2시 서울역 상연재에서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사업 이용자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용자 협의회는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돼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장비의 구축 타당성, 운용 계획을 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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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추진하는 극한소재 실험장비 개발 사업의 확산을 위해 전문가들이 힘을 보탠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오후 2시 서울역 상연재에서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사업 이용자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극한소재는 초고온, 초저온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재를 말한다. 우주항공, 가스터빈, 액체수소 저장처럼 고부가가치 산업에 활용할 수 있어 국가 전략 소재로 취급된다.
과기정통부는 극한 소재의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부터 극한 환경에서 소재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부터 2028년까지 약 3096억5000만원을 투자해 극한 환경 구현과 시험평가 방법의 연구를 지원한다.
실증연구장비의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 단계부터 연구 시설과 장비를 활용할 기업·대학·연구기관 전문가로 구성된 이용자 협의회도 구성한다. 이용자 협의회는 전문가 30명으로 구성돼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장비의 구축 타당성, 운용 계획을 심사한다.
이창윤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첨단기술 경쟁이 치열해지고 소재 사용환경이 점점 극한화 되는 상황”이라며 “연구자에게 꼭 필요한 실증연구시설을 구축할 수 있도록 현장의 수요 발굴과 기술적 검토 역할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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