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금부자’ 독식 이 아파트...34평형, 46억에 팔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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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평 기준으로 46억원에 육박한 매매 거래가 나왔다.
현재 전용 84㎡ 기준 최고 가격은 지난 2022년 1월에 나온 46억6000만원이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현재 국평 기준 최고가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지난 2022년 1월에 세운 46억6000만원이다.
분양권 거래까지 포함하면 이번에 거래된 원베일리 전용 84㎡ 45억9000만원이 올해 최고가 기록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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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평 기준으로 46억원에 육박한 매매 거래가 나왔다. 현재 전용 84㎡ 기준 최고 가격은 지난 2022년 1월에 나온 46억6000만원이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입주를 앞두고 있는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 전용 84㎡(34평형) 입주권이 지난 7월 15일 45억9000만원에 거래됐다. 3.3㎡(평)당 가격으로 환산하면 1억3500만원이다.
앞서 해당 입주권은 지난 5월 39억2000만원에 팔린 바 있다. 2개월 만에 6억7000만원 가량 오른 셈이다.
래미안원베일리는 기존 신반포3차와 경남아파트를 통합 재건축해 조성된 아파트다. 총 23개동 2990가구 대단지다. 지난 2021년 6월 분양 당시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분상제) 첫 적용 됐지만 일반 분양가가 3.3㎡당 5653만원으로 역대 최고 기록을 세웠다. 전용 74㎡의 경우 최고 가격이 17억6000만원이었다.
청약 당시 주변 시세 대비 최소 10억 이상 시세차익을 노릴 수 있어 로또 청약으로 불렸다. 대출규제로 현금부자만 청약할 수 있었는 데 전용 74㎡B에서 청약가점 84점 만점자가 나와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전용 84㎡ 이상은 전 물량이 조합원분으로 채워졌다.
입주가 코 앞으로 다가오면서 래미안원베일리 아파트가 최고 가격을 기록할지 관심이다.
국토부 자료를 보면 현재 국평 기준 최고가는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지난 2022년 1월에 세운 46억6000만원이다.
올 들어 7월말까지 국토부 아파트 실거래가 자료를 보면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84㎡가 올 7월과 5월 각각 38억과 39억에 거래됐다. 압구정동 현대 14차도 7월에 37억원, 잠원동 ’아크로리버뷰신반포‘도 6월에 37억원에 매매됐다.
분양권 거래까지 포함하면 이번에 거래된 원베일리 전용 84㎡ 45억9000만원이 올해 최고가 기록인 셈이다.
시장에서는 ‘아크로리버파크’와 ‘래미안원베일리’가 대장주 자리를 놓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들 두 단지는 한강을 앞에 두고 나란히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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