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소재' 실증연구개발 타당성 점검…과기정통부, 협의회 출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공)

(서울=뉴스1) 조재현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4일 오후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조성사업 이용자 협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극한소재란 초고온, 극저온, 특정극한 등과 같은 조건에서 사용하는 고부가가치 소재다. 우주항공, 가스터빈, 액체수소 저장 등에 활용된다.

과기정통부는 수요에 대응하고자 극한 환경에서 소재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실증연구기반 구축 사업을 올해부터 2028년까지 5년간 추진한다.

약 3000억원을 들여 극한 환경 조건 구현 후 시험평가·시범생산 등 실증연구개발을 지원한다.

관련 분과 30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이용자 협의회는 이달부터 극한소재 실증연구기반 장비의 구축 타당성과 운용계획 등을 심사한다.

cho8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