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핫뉴스] 6학년에 맞아 멍투성이 된 교사, 학부모에 손배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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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반 학생에게 폭행당해 전치 3주의 피해를 입은 서울 양천구의 여성 교사 A 씨가 학생 부모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A 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단순히 한 번의 폭행으로 소송을 제기한 건 아니"라며 "3월에도 2차례 폭행이 있었지만 학부모에게 사과도 받지 못했고 이후에도 폭언과 욕설이 이어지다가 결국 6월 폭행까지 이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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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반 학생에게 폭행당해 전치 3주의 피해를 입은 서울 양천구의 여성 교사 A 씨가 학생 부모를 상대로 정신적 피해 보상을 요구하는 손해배상 소송을 냈습니다.
A 씨의 법률대리인 측은 "단순히 한 번의 폭행으로 소송을 제기한 건 아니"라며 "3월에도 2차례 폭행이 있었지만 학부모에게 사과도 받지 못했고 이후에도 폭언과 욕설이 이어지다가 결국 6월 폭행까지 이른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학생이 폭력을 행할 때마다 부모에 알렸으나 아이의 행동을 개선하려는 의지가 없었고 훈육하지 않은 채 방치할 뿐이었다"며 "부모가 학생에 대한 감독자의 책임을 다하지 못했다고 판단해 소송을 제기했다"고 전했습니다.
해당 학생은 지난 6월 교실에서 담임교사 A 씨에게 욕설을 하며 얼굴을 수십 차례 때리고 몸에 발길질을 해 전치 3주의 부상을 입혔습니다.
(취재 : 한지연 / 영상편집 : 박지인 / 제작 : 디지털뉴스기획부)
한지연 기자 jyh@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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