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광무, 이차전지 종합 소재 기업 천명… 연내 M&A 추진 소식에 강세

이지운 기자 2023. 8. 4. 13:5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광무가 인수·합병(M&A)을 통해 이차전지(배터리) 첨가제 등 소재 제조 산업 진출을 공식화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광무는 2021년 12월 전해액 첨가제 생산업체 엠아이팜제천(현 제1공장)을 인수하고 이듬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종합소재 기업으로 변모를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2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뉴(New) 광무' 선언에서 "소재 개발·생산을 아우르는 종합소재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며 M&A 가능성을 암시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무가 인수·합병(M&A)을 통해 이차전지(배터리) 첨가제 등 소재 제조 산업 진출을 공식화했다는 소식에 주가가 강세다.

4일 오후 1시42분 기준 광무 주가는 전일 대비 520원(15.43%) 오른 38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나온 국내 한 언론 매체 보도에 따르면 광무는 피인수 대상 기업 두 곳과 매각을 위한 막판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연구개발(R&D)에 특화된 기업 두 곳이 미래 매출 및 기업성장에 적합하다고 판단해 이들 기업과 협상을 이어 왔다.

특히 두 회사는 각각 이차전지 장비 중견업체와 삼성 밴더인 것으로 알려졌다. 광무의 최근 행보를 감안하면 연내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및 인수 절차를 공식화할 것이란 예상이 나온다.

회사는 리튬염 유통 등으로 안정된 매출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종합소재기업'으로 도약한다는 목표다. 인수·합병을 통해 '원천 기술' 및 '전문 인력'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이르면 다음 달 내에 대상기업에 대한 실사를 마치고, 하반기 내에 투자 및 인수협약을 체결, 경영 환경과 업황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경영권을 확보 시점을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광무는 2021년 12월 전해액 첨가제 생산업체 엠아이팜제천(현 제1공장)을 인수하고 이듬해 이차전지 소재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종합소재 기업으로 변모를 가속화하고 있다.

올해 2월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뉴(New) 광무' 선언에서 "소재 개발·생산을 아우르는 종합소재기업으로 발돋움하겠다"며 M&A 가능성을 암시했다. 지난달 말 실적발표에서도 "올해 공격적인 투자와 M&A를 추진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광무는 기존 제1공장 및 신설 예정인 제2공장과 테스트 베드(시험환경)를 통해 기술 개발 단계부터 양산 과정을 협업하고 이번 M&A를 통한 기술내재화로 시장 진입 속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지운 기자 lee1019@mt.co.kr
<저작권자 ⓒ '성공을 꿈꾸는 사람들의 경제 뉴스' 머니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머니S & money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