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트론, 국내 몰리브덴 광산 매입 실사 발주

[서울=뉴시스] 김경택 기자 = 라이트론은 국내에 위치한 몰리브덴 광산 지분 100% 매입을 위해 국내 지질탐사기관 2곳에 동시에 실사 발주를 결정했다고 4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한 곳은 이미 발주를 완료했고, 다른 한 곳은 이날 발주된다.

실사 발주는 미래 먹거리를 선제적으로 확보하고자 하는 강력한 의지를 표명하고 시장의 의구심을 불식하기 위한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상장사가 광산 등을 매입할 시 주요 자산에 편입되므로 광산의 경제성에 대한 자세한 실사 보고서와 더불어 회계법인의 평가 보고서가 필요하다.

특히 라이트론이 인수할 예정인 몰리브덴 광산은 국내에 위치해 있어 해외와 달리 각종 불확실성 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라이트론 관계자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몰리브덴 광산을 매입하기 위한 과정을 원활하게 밟고 있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mrkt@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