컵대회 시동거는 OK금융그룹, 역동-열망 담은 'NEW 유니폼' 공개

[사진=OK금융그룹 제공]

(MHN스포츠 권수연 기자) 프로배구단 OK금융그룹이 새로운 감독, 새로운 유니폼과 함께 새로운 시즌을 맞이한다.

OK금융그룹은 "2023 구미∙도드람컵 프로배구대회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다"고 4일 전해왔다.

이번 컵대회부터 선보일 새로운 유니폼은 OK금융그룹의 대표 팀 컬러를 바탕으로 제작됐다. 홈 유니폼은 오렌지, 어웨이 유니폼은 다크브라운, 리베로 유니폼은 노란색을 베이스 컬러로 삼았다. 여기에 강렬함을 주기 위해 오렌지 색과 다크브라운색의 대비를 다양하게 사용했다. 

구단은 "해당 유니폼 디자인에는 오기노 마사지 감독 선임과 함께 대대적인 변화를 예고한 OK금융그룹의 의지를 담았다"며 "오기노 감독의 첫 번째 시즌을 맞아 역동적인 배구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속도감과 함께 표현하고자 직선적인 패턴으로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세 번째 V-리그 우승에 도전하겠다는 마음도 V-패턴으로 유니폼에 담아냈다.

남자부 컵대회는 여자부 종료 하루 뒤인 오는 6일부터 13일까지 펼쳐진다. OK금융그룹은 해당 대회부터 새로운 유니폼을 선보인다. 

한편 OK금융그룹은 지난 2021년부터 구단 공식 용품사로 함께하고 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와 2년 재계약을 맺으며 동행을 이어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