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법원, 유대교 회당에서 11명 살해한 총격범에 사형 선고
문별님 작가 2023. 8. 4. 13:53
[EBS 뉴스12]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서부연방지법이 현지 시간으로 3일, 피츠버그 유대교 회당 총기난사범 로버트 바워스에 사형을 선고했습니다.
바이든 행정부 들어 미 연방법원이 사형 선고를 내린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바워스는 지난 2018년, 펜실베이니아주 피츠버그의 '생명의 나무' 회당에서 총기를 난사해 모두 11명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됐고, 이는 지금까지 미국에서 벌어진 반유대주의 공격 중 가장 많은 희생자를 낳은 범죄로 꼽히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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