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호, 한미소 모자 만났으나 싸늘한 시선(킹더랜드)
‘킹더랜드’ 이준호와 엄마 남기애의 독대 현장이 포착됐다.
JTBC 주말드라마 ‘킹더랜드’ 제작진은 오는 5일 방송되는 15회에서 구원(이준호)이 그토록 찾아 헤맸던 엄마 한미소(남기애)와 못다한 이야기를 나눈다고 4일 밝혔다.
구원은 어린 시절 갑작스레 사라진 엄마 한미소에 대한 기억으로 인해 가짜 웃음에 대한 트라우마를 갖게 됐으나 천사랑(임윤아)을 만나 점차 웃음을 되찾았다. 한미소의 친구로부터 엄마가 떠날 수밖에 없었던 이유를 듣고 난 뒤, 구원은 엄마에 대한 생각을 하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남은 감정은 외면하려 애썼다.
천사랑이 갑작스레 관광호텔로 발령을 받고 사라졌다는 사실과 거짓으로 웃는 직원 얼굴을 본 구원은 다시금 한미소가 없어진 그날의 기억을 떠올렸다.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한 미안함과 분노가 섞인 복잡한 가정으로 ‘킹더랜드’를 벗어난 순간, 구원의 앞에 엄마 한미소가 나타나면서 그의 발걸음 또한 멈췄다. 한미소가 갑작스레 구원의 앞에 나타난 이유에 궁금증이 쏠렸다.
제작진은 다시 만난 구원과 한미소 모자의 독대 현장이 담긴 사진을 추가로 공개했다. 잘 자란 아들을 바라보는 한미소의 눈빛에는 그리움이 묻어있는 반면, 구원의 시선은 차갑기만 하다. 긴 시간이 지나 비로소 한 자리에 마주 앉은 두 사람 사이에는 어색한 기류만 맴돌고 있다.
구원이 조용히 눈물을 흘리고 있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앞서 한미소에게 무뚝뚝한 얼굴을 보였던 것과 달리 슬픔에 잠긴 구원의 표정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Copyright © 스포츠경향.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종합] 토니안 “거울 깨고 피 흥건···조울증+대인기피증 앓아” (새롭게 하소서)
- ‘음주 튀바로티’ 김호중, 징역살이 억울했나···즉각 ‘빛항소’
- ‘마약투약·운반 의혹’ 김나정, 경찰에 고발당했다
- ‘송재림 사생활’ 유포한 일본인 사생팬에 비판세례···계정삭제하고 잠적
- [스경X이슈] “잔인하게 폭행” VS “허위 고소” 김병만, 전처와의 폭행 논란…이혼 후 재발한
- 한지민♥최정훈, 단풍 데이트 ‘딱’ 걸렸네…이제 대놓고 럽스타?
- 빈지노♥미초바 득남, 옥택연·로꼬·김나영 등 축하 물결
- [스경X이슈] 김광수가 되살린 불씨, 티아라·언니 효영에도 붙었다
-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