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로 본 익산 수해복구 영웅들 … 자원봉사 1만6000여 명 동참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arty1357@naver.com)]전북 익산시가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해체하면서 수해복구 영웅들이 남긴 의미 있는 각종 통계가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수해복구 현장을 메운 각급·각지의 영웅들 덕분에 물바다가 된 수해지역의 긴급복구를 마치고 피해보상과 항구복구 계획에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대규모 복구가 마무리돼 지난달 16일부터 가동한 익산시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도 20일 만인 4일 해산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전북 익산시가 '재난현장 통합자원봉사지원단'을 해체하면서 수해복구 영웅들이 남긴 의미 있는 각종 통계가 새삼 화제로 떠올랐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수해복구 현장을 메운 각급·각지의 영웅들 덕분에 물바다가 된 수해지역의 긴급복구를 마치고 피해보상과 항구복구 계획에 속도를 높여나갈 계획이다.
수마가 할퀴고 간 익산시의 이번 복구를 위해 전국 각지에서 달려온 일반 시민과 군·경, 기관·단체 등 연인원은 1만6000여명에 육박해 침수피해가 컸던 용안·용동·망성면의 농지와 주택·도로 등을 긴급 복구하는 결정적 역할을 했다.
이 기간 중에 전국에서 달려온 자원봉사자 수는 연인원 2200여명을 기록, 이재민 구호와 사랑의 밥차·급수 지원, 피해가옥 정리, 이동 세탁 등의 복구 활동에 구슬땀을 흘렸다.
경주와 부산, 인천 등 전국에서 출동한 밥차 자원봉사자들도 수해복구 투입 병력 등을 위해 총 1만1000여개의 따뜻한 점심 도시락을 지원했다.
익산시 공무원들은 호우피해 복구 인력지원을 위한 대응팀을 신속하게 구성하고 자원봉사자가 불편함 없이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재난피해로 어려운 시기에 전국 각지에서 달려와 준 수많은 자원봉사자분들과 군경 장병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농민들의 피해보상과 항구적 복구를 위한 남은 과정도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기홍 기자(=익산)(arty1357@naver.com)]
Copyright © 프레시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엉망진창 잼버리' 논란에 "즐기라"던 尹대통령 "냉방버스·생수 공급" 지시
- "잼버리, 현장 개선하겠다"지만, 의사회 "즉각 중단해야" 공문 보내
- "수돗물 안 먹으려 해 물부족"…'잼버리 부실운영'에 '변명 퍼레이드'
- 박광온 "방통위, 일제가 독립군 토벌하듯 공영방송 토벌"
- 美 신용 강등 후폭풍…장기 국채 가격 급락세
- 서현역 칼부림 이어 오리·서면 살해 예고글도 올라와
- '尹멘토' 이종찬 "이승만 기념관은 '괴물'…이승만=김일성이냐?" 작심 비판
- 신평 "尹대통령, 국힘당 안되겠다며 신당 창당 생각한다고 들어"
- '여성 시위' 날까 떨고 있는 이란…히잡 안쓰면 1100만원·SNS 금지·기업 제재
- "아이들 쓰러지는데 '내외빈 일어나라', '큰 박수'…뒤로 넘어가는 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