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여름 음료 ‘자몽 허니 레몬 블렌디드’ 출시
최재원 기자(himiso4@mk.co.kr) 2023. 8. 4. 13:42
스타벅스코리아가 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여름 음료 ‘자몽 허니 레몬 블렌디드’를 한정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자몽 허니 레몬 블렌디드는 달콤한 자몽과 상큼한 레몬을 블렌딩한 화사한 색상의 음료다. 부드럽게 갈린 셔벗 타입의 레몬과 함께 씹히는 자몽 과육이 과일의 풍미를 더한다.
이 음료는 현재 스타벅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중 하나인 ‘자몽 허니 블랙 티’를 블렌디드로 재해석해 개발한 음료다. 최현정 스타벅스코리아 식음개발담당은 “카페인이 없는 172㎉(톨 사이즈 기준)의 비교적 낮은 칼로리의 음료로 뜨거운 한낮부터 열대야로 잠 못 이루는 저녁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부담 없이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그동안 자몽을 주요 원재료로 하는 스타벅스 음료는 고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자몽 허니 블랙 티는 지난 2016년 가을 시즌 음료로 출시되었다가 고객들의 재출시 요청에 의해 상시 판매로 전환됐다. 지난 5월에는 누적 판매 7000만 잔을 돌파하는 등 현재까지 스타벅스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료 상위 5위권 안에 들어 있다. 2018년에 출시됐던 ‘핑크 자몽 피지오’와 2019년에 출시됐던 ‘자몽 셔벗 블렌디드’ 역시 3년 간 400만 잔이나 판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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