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공장서 작업하던 40대, 고열 증세 보이다가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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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한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고열 증세를 보이다가 쓰러져 숨졌다.
4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4분께 부산 사하구 한 공장에서 일하던 40대 A씨가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체온은 40도를 웃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온열질환자인지 혹은 원래 지병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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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박성제 기자 = 부산 한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고열 증세를 보이다가 쓰러져 숨졌다.
4일 부산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4분께 부산 사하구 한 공장에서 일하던 40대 A씨가 경련을 일으키며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소방 출동 당시 A씨는 심정지 상태였으며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A씨의 체온은 40도를 웃돌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가 온열질환으로 인해 숨졌는지 살펴보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온열질환자인지 혹은 원래 지병이 있었는지 등을 확인하기 위해 부검을 의뢰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지난달 28일 처음으로 폭염경보가 내려진 부산은 8일째 무더위가 이어져 낮 최고기온이 35도 안팎을 기록하고 있다.
psj19@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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