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용원 아파트 상가 세탁소 불…초등생 6명 연기흡입

김용구 기자 2023. 8. 4. 1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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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전 11시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아파트 상가 1층 세탁소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이 불은 1층 세탁소 내부 33㎡와 인근 미용실 15㎡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8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 6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나왔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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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부 33㎡ 등 태워 8000만 원 피해
48명 대피 소동·화재 원인 조사 중

4일 오전 11시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아파트 상가 1층 세탁소에서 불이 나 20여 분 만에 꺼졌다.

4일 오전 11시5분께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동 한 아파트 상가 1층에서 불이나 8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20여 분 만에 꺼졌다. 사진은 화재 현장. 창원소방본부 제공


이 불은 1층 세탁소 내부 33㎡와 인근 미용실 15㎡ 등을 태우고 소방서 추산 8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다만 1층 10명, 2층 15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또 3층 태권도 도장에 있던 23명이 사다리차로 소방 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이 과정에서 초등학생 6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폭발음과 함께 연기가 나왔다는 최초 신고자의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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