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cm 김현욱 ‘경소문’ 위해 63kg까지 뺐다 “인생 최저 몸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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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현욱이 드라마를 위해 감량한 사연을 공개했다.
키 181cm임에도 인생 최저 몸무게 63kg를 찍고, 오디션을 위해 백발 탈색 투혼까지 펼친 김현욱은 넘치는 광기와 살기로 '제2의 김히어라'로 손색없는 카리스마에 등극했다.
이러한 모순적인 기괴함을 외형적으로도 가감 없이 표현하기 위해 김현욱은 극심한 감량을 시도했고, 촬영하는 동안 인생 최저 몸무게인 63kg를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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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황혜진 기자]
배우 김현욱이 드라마를 위해 감량한 사연을 공개했다.
7월 29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경이로운 소문2 : 카운터 펀치’에서 신예 김현욱이 연기한 ‘맑눈광’ 악귀 웡에 대한 시청자 반응이 심상치 않다.
김현욱은 난생 처음 해보는 사이코패스 살인자(웡) 역할을 위해 캐릭터 구축부터 공을 들였다. 키 181cm임에도 인생 최저 몸무게 63kg를 찍고, 오디션을 위해 백발 탈색 투혼까지 펼친 김현욱은 넘치는 광기와 살기로 '제2의 김히어라'로 손색없는 카리스마에 등극했다.
그는 "악귀 삼인방(필광, 겔리, 웡) 각자의 살인과 악행에는 다른 목적성이 존재하고, 그곳에서 캐릭터의 차이점과 매력이 생긴다고 판단했다"며 "웡은 힘, 권력, 부가 아닌 그저 쾌락에 목적을 두고 있어 모든 잔인한 악행의 순간과 과정을 다 단순한 게임을 하는 아이처럼 순수하게 즐기는 웡이 되기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웡 캐릭터는 잔인한 살인자이지만 그저 누구보다 순수한 아이같기도 하다. 이러한 모순적인 기괴함을 외형적으로도 가감 없이 표현하기 위해 김현욱은 극심한 감량을 시도했고, 촬영하는 동안 인생 최저 몸무게인 63kg를 찍었다.
(사진=케이스타글로벌이엔티, tvN 제공)
뉴스엔 황혜진 bloss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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