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이재명에 ‘백현동·대북송금’ 의혹 묶어서 영장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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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유정 전 민주당 의원, 박원석 전 정의당 의원, 서정욱 변호사,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이용환 앵커]
어제 검찰 관계자가 이재명 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소환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재명 대표,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서 소환을 검찰이 예고했습니다. ‘정진상 조사 후에 당시 시장이었던 이재명 소환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재명 대표 측과 소환 시기와 방식을 조율하겠다.’ 지금 이재명 대표가 휴가니까 다음 주에 돌아오면 본격적으로 소환 날짜를 조율해서 조만간 검찰 청사에 부르겠다. 이런 것 아니겠습니까. 이재명 대표 그동안 3차례 검찰에 출석해서 조사를 받은 바가 있었습니다. 한번 보실까요? 지난달 25일 정진상 씨가 이제 그 백현동 의혹과 관련해서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 조사를 받았다. 그렇다면 정미경 의원님. 이재명 대표가 이제 본인 의혹과 관련해서 4번째 검찰 청사 앞에, 포토라인에 서게 될 날이 얼마 남지 않은 셈이네요?
[정미경 전 국민의힘 최고위원]
네. 그렇죠. 지금 이제 만약에 8월 중으로 그 이재명 대표에 대해서 영장 청구를 검찰이 하게 된다면. 그러면 그 영장 청구 범죄 사실에 두 가지가 들어갈 것으로 예상이 돼요. (그래요?) 그것이 하나가 백현동이고, 업무상 배임이죠. 그다음에 두 번째가 대북송금. 지금 이화영 전 부지사가 진술을 실토를 해버렸기 때문에, 일부. 그 부분까지 이제 수사를 해서 두 가지 범죄 사실이 영장 청구에 들어갈 것으로 보이니까요. 그 백현동 사건은 사실 그 조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되어 버렸죠. 더군다나 백현동으로 인해서 시행사가 얻을 이익이 3000억 정도로 지금 추정이 되고 있어요. (그래요.)
그런데 그 시행사를 담당했던 그 대표가 그 고백, 자백을 해버렸습니다. 무엇이냐 하면 그 이재명 대표, 전 성남시장을 도왔던 선대본부장 김인섭 씨. (김인섭.) 그 사람을 로비스트로 사실은 쓴 것이나 마찬가지잖아요? 그 인허가해달라고. 결국은 용도 변경을 4단계를 올려줍니다. 그래서 그 부분에 대해서 200억을 김인섭 씨가 요구했다. 그런데 그중의 100억, 절반입니다. ‘100억은 정진상 씨, 이재명 몫이라고 알고 있었다.’ 이렇게 지금 이미 진술을 해버렸어요. 그렇기 때문에 그 지점에서 아마 여러 가지 증거를 이미 검찰이 확보하고 있고. 그것에 대해서 그 이재명 대표를 소환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요. 그 부분 수사하기 위해서 어쩔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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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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