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PC방 칼부림 루머 확산하자 경찰 "발생한 적 없다"

대구경찰청 제공

온라인상에 대구PC방에서 칼부림 사건이 발생했다는 루머가 확산하자 경찰이 사실이 아니라고 4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대구의 한 PC방에서 칼부림이 발생했다는 글이 계속 퍼지고 있지만 사실이 아니다. 발생한 적이 없는 사건"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3일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PC방에서 아르바이트생과 손님이 말다툼을 벌이다가, 손님이 아르바이트생을 흉기로 찌른 뒤 달아났다는 내용의 글이 사진 여러장과 함께 올라왔다.

경찰은 "부정확한 사실을 유포해 시민들을 불안하게 하는 행위는 법률상 처벌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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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류연정 기자 mostv@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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