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역 묻지마 흉기 난동…14명 중 13명 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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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일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은배 전 서울청 팀장, 서정욱 변호사, 최주현 사회1부 기자
[이용환 앵커]
‘길거리 다니기가 참 무섭다.’ 이런 말씀들 많이 하시는데요. 어제 오후에 저 분당 서현역에서 있었던 끔찍했던 묻지 마 흉기 테러 사건을 짚어보겠습니다. 어제 서현역에서 있었던 테러는 이러했습니다. 한번 보시죠. 지금 피의자 20대 남성이 차량을 가지고 저 경차를 가지고 그냥 인도로 돌진한 것입니다. 그래서 인도에 돌진해서 5명이, 다섯 분이 부상을 입었는데. 다섯 분 가운데 지금 한 분은 굉장히 위중한 상황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 피의자가 차량으로 저렇게 인도에 돌진한 이후에 바로 서현역 안에 있는 백화점으로 흉기를 든 채 진입을 했습니다. 그래서 저렇게 막 쫓아다니면서 흉기로 그냥 무차별적으로 막 피습을 한 것이죠.
그러고 나서 또 지금 저렇게요. 저희가 정지 화면으로 걸었는데요. 막 뛰어다니면서 흉기로 피습을 했습니다. 그러고 난 다음에 태연하게 또 선글라스를 낀 채 흉기를 또 소지한 채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향하죠. 그래서 2층에서도 또 무차별적으로 흉기 피습을 가했습니다. 그래서 백화점 안에서는 아홉 분이 부상을 입었습니다. 그 가운데 한 분은, 20대 여성은 응급 수술을 받고 지금 위중한 상황이다. 이런 뉴스가 전해졌습니다. 최주현 기자. 이게 이 서현역 저기가 우리가 이제 그래픽이 하나 등장할 것인데. 지금 보시는 바와 같이 굉장히 이제 사람이 많은 시간대에 무차별적으로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그냥 흉기 피습을 가했다. 이렇게 봐야 할까요?
[최주현 사회1부 기자]
맞습니다. 이것이 앵커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서현역이 있는 길거리와 또 바로 인접해 있는 백화점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이거든요. 특히나 말씀하셨던 시기, 이 시간 자체가 굉장히 퇴근 시간이었기 때문에 인근을 지나고 있는 시민들도 나이를 불문하고 성별을 불문하고 굉장히 다양한 상황이었습니다. 처음에는 이 바퀴가, 아까 잠시 영상에서 보셨겠지만 차량 자체의 바퀴가 터져있을 정도로 차량이 충격을 가하면서 인근을 걷고 있었던 시민들에게 일차적으로 충격이 가해졌고. 이 과정에서 다섯 분 정도의 피해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거든요.
그리고 차량이 움직이지 않자 이 상황에서 이 피의자 최모 씨, 최 씨가 나온 다음에 흉기를 들고 바로 인접해 있는 백화점까지 이동을 하게 됩니다. 여기에서 백화점 내부 1층, 2층을 오가면서 범행을 저지른 것인데. 일차적으로는 이 2층과 인접해 있는 도로이기 때문에 2층에서 먼저 일차적인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고요. 이후에는 1층에 내려와서 다수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다시 2층에서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1, 2층 모두 오가면서 현재 14명의 피해자가 발생했고 이 14명 가운데서 중상자가 13명. 또 이 가운데에서는 두 분 정도가 굉장히 위중한 상황이라고 경찰이 설명하고 있는데. 일단은 회복 상황을 조금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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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 텍스트는 실제 토크 내용의 일부분입니다. 전체 토크 내용은 동영상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정리=도혜원 인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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