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흉기 난동에 “강력한 진압 장비 대응” 주문

■ 방송 : 채널A 뉴스A 라이브 (12시~13시 20분)
■ 방송일 : 2023년 8월 4일 (금요일)
■ 진행 : 이용환 앵커
■ 출연 : 김은배 전 서울청 팀장, 서정욱 변호사, 최주현 사회1부 기자

[이용환 앵커]
윤석열 대통령도 오늘 긴급하게 지시를 하나 내렸습니다. 최근에 막 묻지 마 이런 흉기 난동 사건이 잇따르자 ‘서현역 흉기 난동은 무고한 시민에 대한 테러다.’ ‘소셜미디어에 협박 문자 같은 것이 올라오고 있다.’ 아까 쭉 보셨잖아요. 언제 예고하는 글들. ‘경비 인력 투입과 진압장비 휴대로 대응해라.’ 가용할 수 있는 모든 그런 장비들을 동원해서 막아야 한다. 그런데 김은배 팀장님. 이 진압장비 휴대라는 무언가 구체적인 지시사항이 나왔는데 무언가 경찰의 대응이나 이런 것들이 조금 앞으로 달라질까요? 조금 어떻게 보시는지요?

[김은배 전 서울청 팀장]
그렇습니다. 윤 대통령께서 저렇게 말했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지금 진압할 때 경찰들이 가지고 있는데 삼단봉이라고 아시죠? 파이프. (삼단봉 알죠.) 그다음에 가스총 아시죠. (가스총 알죠.) 그리고 테이저건 아십니까. (압니다.) 쏘면 이제 전기가 가는 것. 그것을 일반적으로 가지고 다니는데 총기는 조금 약간 자제하는 편이었거든요? 그런데 강력한 진압장비라고 한다면 총기가 포함되는 것이죠. 그렇다고 한다면 현장에 출동하거나 진압 시에 총기를 가지고 가서 사용할 수도 있다는 지침을 내렸기 때문에 앞으로 이제 흉악범이라든가 강력범에 대해서는 그런 일반적인, 테이저건이나 가스총이나 삼단봉도 사용할 수 있지만 상황에 따라서는 총기를 사용해서 강력하게 진압하라는 메시지로 받고 있는 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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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리=도혜원 인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