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나두 코리안 토종외국인’ 찐친 맞아? 인도 아재 ‘럭키’와 저세상 텐션 ‘폴서울’의 좌충우돌 우정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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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널A ‘어,나두 코리안 토종외국인’은 한국에서 N년 차 거주한 외국인들이 떠나는 국내 여행 프로그램이다. 지난주에는 가나댁 글라디스와 이란 아재 카리미가 한국인보다 더 한국인 같은 찐 면모를 보이며 첫 방송부터 빅 재미를 선사했다. 오는 두 번째 방송에서는 SNS 스타, 인도 아재 럭키와 캐나다 출신의 코미디언 폴서울의 우정 여행, 사랑꾼 방송인 크리스 존슨 가족의 여행기가 그려진다.
먼저, 한국살이 28년 차, 명예 한국인 럭키와 맴매 시리즈 열풍을 일으킨 SNS 스타 폴서울이 우정 여행을 떠난다. 이들이 가장 먼저 떠난 곳은 양구의 한반도섬. 이곳에서는 드넓은 호수를 감상할 수 있음과 동시에 총 길이 750m, 높이 65m에 이르는 짚라인 체험도 가능하다는데. 이에 짚라인 체험에 도전한 두 친구. 그런데, 아파트 20층 높이의 짚라인 앞에서 무너진 폴서울과 그를 보며 즐거워하는 럭키의 상반된 반응을 보여 웃음을 자아낸다.
한편, 함께 하면 할수록 알 수 없는 서로의 매력에 지칠 때로 지친 두 사람은 샤머니즘의 힘을 빌려 두 사람의 관계를 점치기까지 했다는데. 무늬만 절친이었던 두 사람은 이번 여행을 통해 찐 절친으로 거듭날 수 있을지는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어, 한국살이 14년 차 크리스 존슨이 카리스마 있는 연상 아내와 사랑스러운 두 딸을 데리고 화천으로 여행을 떠난다. 수년간 리포터 생활을 하며 전국 방방곡곡을 다녀본 크리스. 젊고 센스 있는 여행 리포터로 활약하려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상황은 녹록지 않았다. 그도 그럴 것이 첫 여행지부터 폭망의 기운이 흘렀기 때문. 하지만 슬픔도 잠시, 에너지 넘치는 크리스의 무한 긍정 마인드가 웃음을 더하며 성공적인 여행길로 이끌었다고 하는데. 과연 크리스의 가족 여행은 무사히 마칠 수 있을지는 오는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채널A 신규 프로그램 ‘어,나두 코리안 토종외국인’ – 럭키 & 폴서울 & 크리스의 여행 편은 오는 8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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