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정원박람회 여름꽃 새단장…칸나·백합 80여종·305만본 식재

김동수 기자 2023. 8. 4. 13:2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 곳곳이 여름꽃으로 새단장했다.

4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풍덕들 경관정원에 칸나, 백합, 버들마편초, 맨드라미 등 80종에 이르는 여름꽃 305만본을 식재했다.

서울 여의도 절반 크기에 달하는 풍덕들 경관정원은 11종 175만본의 여름꽃으로 채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름꽃으로 새단장한 순천 풍덕들 경관정원.(순천시 제공)2023.8.4/뉴스1

(순천=뉴스1) 김동수 기자 = 순천만 국제정원 박람회장 곳곳이 여름꽃으로 새단장했다.

4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순천만국가정원과 오천그린광장, 풍덕들 경관정원에 칸나, 백합, 버들마편초, 맨드라미 등 80종에 이르는 여름꽃 305만본을 식재했다.

국가정원 내 일몰 명소로 꼽히는 노을정원 중앙에는 보랏빛 버들마편초, 가든스테이 일원에는 대규모 안젤로니아와 샐비어, 개울길광장은 백합, 칸나, 에키나세아, 애기범부채로 수놓았다.

오천그린광장은 사계절 푸른 잔디와 함께 곳곳에 핀 베고니아, 백일홍, 칸나로 싱그러운 여름 정취를 자아낸다.

서울 여의도 절반 크기에 달하는 풍덕들 경관정원은 11종 175만본의 여름꽃으로 채웠다. 유포비아, 샐비어, 칸나, 맨드라미, 천일홍 등을 차례로 배열해 무지개빛 장관을 이룬다.

조직위 관계자는 "정원박람회장에 오셔서 여름꽃이 만발한 정원을 배경으로 인생샷도 찍고 청량한 여름정원을 만끽하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kds@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