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개신2지구, 20여 년을 뛰어넘어 ‘환골탈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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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상대적으로 조용하게만 느껴졌던 서원구 개신동 일대가 '격변'하고 있다.
최근 청주 분양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이미 구축된 배후시설들에 대한 평가까지 반영되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면, 개신2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기점으로 서원구 내에서도 상대적인 구도심으로 평가되는 개신동 전역이 신흥 주거타운 및 상업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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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에서 상대적으로 조용하게만 느껴졌던 서원구 개신동 일대가 ‘격변’하고 있다. 20여 년 동안 멈춰있던 지역민의 숙원사업인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한창이기 때문이다
충북대학교와 충북대학교 병원 인근의 일명 ‘낙후지’로 평가받아 왔던 곳, 서원구 주민들에게 있어 ‘방죽말’이라는 표현이 더 친숙한 곳이기도 하다. 이곳의 개발사는 지난 2005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사업이 시작됐던 당시, 해당 사업지는 충북대와 인접해 개발 후 또 다른 신흥 상권으로 주목받게 될 것으로 예상되어 투자자들의 이목이 쏠렸던 곳이다. 하지만, 2000년대 초반 국내외 부동산 및 금융 위기 등으로 인해 사업 추진이 미뤄졌다.
그러나, 청주시 한가운데 위치해 청주 전역을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는 지리적 이점과 더불어 충북대와 충북대 병원을 배후시설로 두고 있는 이미 구축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두고, 개신2지구에 대한 지역민들의 도시개발 수요는 높을 수밖에 없었다. 그렇기에 미래 발전 가치라는 부분도 높이 평가되었기에 개발은 사실상 시기상조였다.
그러던 중 2020년 3월 청주시가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의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에 대한 승인을 고시했고, 2022년 3월 개신2지구 도시개발사업 주택건설 사업계획을 승인 고시하면서 20여 년 가까이 끌어왔던 사업의 첫 삽이 떠질 수 있었다.
청주시가 고시한 내용에 따르자면, 주거용지 10만2609㎡를 조성해 2169가구의 공동주택을 공급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삼성당 근린공원도 개신2지구 도시개발구역에 포함되어 단계별 공원도 조성될 방침이다. 공원과 도로, 녹지 등 기반시설용지는 4만7510㎡다.
결론적으로 개신2지구 도시개발 두고 ‘체계적이고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신주거 문화공간 조성’이라는 방향이 그려지는 대목이다.
실제로 올해 6월, 청주시에서 발표한 ‘청주형 15분 도시 구축’ 에 따르자면 5개 권역 중 개신2지구는 ‘성화개신죽림생활권’에 해당되며, 향후 충북대와의 지역공동체 구축, 학교 공동이용시설 조성, 개인형 이동장치 안전 동선 확보 등을 골자로 한 중심 지역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개신2지구는 지역민을 비롯해 부동산 관계자들에게 있어서도 우수한 입지로 평가받아온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개발이 멈춰있어 ‘낙후지’ 또는 ‘불모지’로 저평가 받아왔다는 것이 주론이다.
최근 청주 분양 시장의 활성화와 함께 이미 구축된 배후시설들에 대한 평가까지 반영되어 제대로 된 가치를 인정받게 된다면, 개신2지구 도시개발 사업을 기점으로 서원구 내에서도 상대적인 구도심으로 평가되는 개신동 전역이 신흥 주거타운 및 상업중심지로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청주 개신동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동일토건이 시공하는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충북 청주시 서원구 개신2지구 A2블록(개신동 70-10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 2층~지상 29층, 총 800세대를 공급한다.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84㎡A 301세대 ▲84㎡B 83세대 ▲84㎡C 83세대 ▲112㎡ 333세대로 선호도 높은 중대형으로 선보인다.
초, 중, 고가 전부 인접해 있어 12년 원스톱 교육환경을 갖춘데 더해, 충북대학교와도 바로 인접해 ‘캠퍼스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충북대병원이 단지 옆에 있어 양질의 의료 서비스 이용이 용이하며, 충북대 내 위치한 스포츠센터에서 다양한 체육활동도 가능하다. 충북대 내부 산책로(행복담길)와 단지 맞은편 구룡공원(예정)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한편 청주 동일하이빌 파크레인은 현재 전용 112㎡의 대형 평형 일부 세대만이 잔여해 선착순 동호수 지정 계약중에 있다.
kim3956@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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