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연예계서 이례적” 지수♥︎안보현 열애, 美 CNN·英 BBC도 주목 [Oh!쎈 이슈]

지민경 2023. 8. 4.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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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배우 안보현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글로벌 관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미국 매체 CNN은 지난 3일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를 보도하며 "지수는 블랙핑크의 맏언니이며, 멤버들의 계속된 열애 루머 중 유일하게 연애를 인정했다. 이는 한국 연예계의 전형적인 비밀주의에서 이례적으로 벗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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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지민경 기자]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가 배우 안보현과 열애를 인정해 화제를 모은 가운데 글로벌 관심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지수와 안보현은 지난 3일 열애설에 휩싸였고, 빠르게 열애를 인정했다. 지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좋은 감정으로 서로를 조금씩 알아가고 있는 단계”라며 "두 사람을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안보현 측 역시 안보현이 지수와 교제중"이라며 "두 사람은 현재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라고 전했다.

지수가 블랙핑크로서 뜨거운 글로벌 인기를 자랑하고 있는 만큼, 두 사람의 열애 소식에 전세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안보현은 열애설 이후 SNS 팔로워가 50만 명이 넘게 급증한 것으로 알려졌다.

뿐만 아니라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아시아를 비롯해 유럽, 미주 유력 매체들도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 소식을 대서 특필했다.

미국 매체 CNN은 지난 3일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를 보도하며 “지수는 블랙핑크의 맏언니이며, 멤버들의 계속된 열애 루머 중 유일하게 연애를 인정했다. 이는 한국 연예계의 전형적인 비밀주의에서 이례적으로 벗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소속사들이 KPOP 아이돌의 열애를 발표하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지만, 업계가 연애 금지라는 논란이 되는 계약 조건에서 점차적으로 멀어지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영국 BBC 역시 지수와 안보현의 열애 소식을 다루며 “K팝 톱스타들이 사생활을 거의 공개하지 않는 만큼 이번 발표는 이례적이다. 불과 10년 전만 해도 소속사에서 스타들의 데이트나 개인 휴대전화 소지를 금지하는 것이 일반적인 관행이었다”며 “블랙핑크 팬들의 반응은 대체로 긍정적이며 축하한다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외에도 미국 빌보드와 피플지 등이 지수의 소식을 전하며 블랙핑크를 향한 뜨거운 관심을 입증했다. /mk3244@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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