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도심 트램설치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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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도심에 트램을 설치하는 도시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상남도 도시철도망에 포함된 김해 도시철도 3개 노선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 2억4300만원을 확보했다.
지난 5월 국토부가 창원 김해 각 3개 노선이 포함된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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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도심에 트램을 설치하는 도시철도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경상남도 도시철도망에 포함된 김해 도시철도 3개 노선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추진하기 위해 예산 2억4300만원을 확보했다.
용역 추진을 위한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9월 조달청에 용역계약을 의뢰한다.
내년 용역이 완료되면 경제적 타당성 여부 및 교통체증 문제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사업 선정 신청을 한다.
지난 5월 국토부가 창원 김해 각 3개 노선이 포함된 ‘경상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확정·고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이다.
김해 노선은 1호선(장유역∼수로왕릉역 9.38㎞), 2호선(장유역∼율하지구∼장유역 15.8㎞), 3호선(신문동∼봉황역, 8.12㎞) 등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도시철도(트램) 건설은 도심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하는 측면이 있고, 건설 유지에 막대한 재정지출이 필요한 사업으로 신중하게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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