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선발 4이닝 무실점, 시즌 40호 홈런-팀은 5-3 역전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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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오른손에 쥐가 나 4이닝 피칭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원정 9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온 오타니는 4일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는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4이닝 3안타 1볼넷 4삼진 무실점의 역투를 하고 마운드를 불펜으로 넘겼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홈런을 살리지 못하고 역전패해 3연패와 함께 56승54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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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LA=문상열전문기자] 선발투수 오타니 쇼헤이가 오른손에 쥐가 나 4이닝 피칭으로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타석에서는 시즌 40호 홈런을 터뜨렸다.
그러나 에인절스는 3-1로 앞선 9회 초 믿었던 마무리 카를로스 에스테베스가 연속 볼넷 후 만루 상황에서 7번 타자 케이드 말로우에게 그랜드슬램을 허용해 5-3으로 시애틀 매리너스에 역전패했다.
원정 9연전을 마치고 홈으로 돌아온 오타니는 4일 와일드카드 경쟁을 벌이는 시애틀 매리너스전에서 4이닝 3안타 1볼넷 4삼진 무실점의 역투를 하고 마운드를 불펜으로 넘겼다.
에인절스 필 네빈 감독은 4회를 마친 뒤 선발 오타니를 불펜의 호세 소리아노와 교체했다. 지명타자로서 공격은 계속 이어갔다.
에인절스는 오타니가 내려간 뒤 소리아노가 6회 초 유헤니오 수아레스에 선제 솔로 홈런(16호)을 허용했다. 그러나 6회 말 에인절스는 콜로라도 로키스에서 트레이드로 영입한 CJ 크론이 적시타를 날려 동점을 만든 뒤 마이크 무스타카스가 역전 2루타를 날려 전세를 2-1로 뒤집었다. 무스타카스도 로키스에서 트레이드된 3루수다.
2-1로 앞선 에인절스는 8회 오타니가 5경기 연속 무홈런의 침묵을 깨고 포르투갈 태생의 불펜 아사이아 캠벨의 4구째 포심 패스트볼을 우중월 펜스로 넘겼다. 지난달 29일 토론토 블루제이스전에서 시즌 39호 홈런을 터뜨린 뒤 6경기 만에 홈런을 추가했다. 오타니는 2타수 2안타 2볼넷 1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타율을 0.310으로 끌어 올렸다.
매리너스 마무리 안드레스 뮤노스는 3타자를 모두 삼진으로 처리하며 시즌 4세이브로 팀의 역전승을 지켰다. 에인절스는 오타니의 홈런을 살리지 못하고 역전패해 3연패와 함께 56승54패가 됐다. 매리너스는 57승52패.
moonsy1028@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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