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엔 민트!' 울산, 서머 스페셜 유니폼 공개… '현대가 더비' 실착

김유미 기자 2023. 8. 4.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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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가 2023시즌 썸머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했다.

지난 3일 울산은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민트색 썸머 스페셜 유니폼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울산 선수단은 4일 공개된 썸머 스페셜 유니폼을 실제 경기에서도 착용할 예정이다.

울산은 유니폼 공개와 동시에 썸머 스페셜 유니폼의 판매 일정과 가격, 마킹에 대한 정보를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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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

울산 현대가 2023시즌 썸머 스페셜 유니폼을 출시했다.

지난 3일 울산은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민트색 썸머 스페셜 유니폼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4일에는 선수들이 직접 참여한 유니폼 콘셉트 화보를 발표했다.

화보 속 썸머 유니폼에서는 독특한 특징이 드러난다. 먼저 이번 썸머 스페셜 유니폼 디자인은 기존 울산이 고수해 오던 단정하고 규칙적인 스트라이프 패턴이 아닌 불규칙하지만 세련된 문양으로 독특함을 표현했다. 또 인상적인 민트색 위에 검은색을 적절히 조합해 강인한 느낌도 더했다.

유니폼의 뒷면에는 익살스러운 포인트를 넣었다. 무더운 여름 장난스러운 표정으로 보드를 타는 마스코트 미타 패치를 유니폼 후면 옷깃 아래에 부착한 것. 그 아래에는 무더운 여름에도 팬들과 함께 하겠다는 'HOT SUMMER WITH ULSAN HYUNDA' 문구가 자리한다.

썸머 스페셜 유니폼 화보와 영상 촬영에는 김민혁·이동경·조현택·루빅손이 모델로 참여했다. 각기 다른 개성을 가진 선수들이 이번 유니폼의 다양한 매력을 본인의 스타일로 소화했다.

촬영 장소도 썸머 스페셜답다. 영상 콘텐츠와 화보 촬영은 울산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일산해수욕장에서 진행됐다. 탁 트인 해변, 푸른 바다를 배경으로 선수들이 모래사장에서 서핑 보드와 함께 즐거운 촬영을 마쳤다.

울산 선수단은 4일 공개된 썸머 스페셜 유니폼을 실제 경기에서도 착용할 예정이다. 착용 첫 경기는 19일 오후 7시 전북 현대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7라운드 현대가 더비 홈경기로 정해졌다.

울산은 유니폼 공개와 동시에 썸머 스페셜 유니폼의 판매 일정과 가격, 마킹에 대한 정보를 공식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해 안내했다. 1차 판매는 7일 오후 7시부터 구단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UHSHOP에서 진행되며, 2차 판매는 19일 울산 문수축구경기장에서 벌어지는 현대가 더비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판매된다.

글=김유미 기자(ym425@soccerbest11.co.kr)
사진=울산 현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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